[생-글] 이시각 외신 헤드라인

입력 2016-06-20 09:59  

생방송 글로벌증시 _ 이시각 외신 헤드라인 0620
김민희 / 외신캐스터
전 세계 주요 외신들이 지금 주목하는 이슈들, 이 시각 외신 헤드라인 통해 살펴보겠습니다.
블룸버그통신은 조 콕스 하원의원이 피살된 후 실시한 첫 번째 설문조사에서 EU 잔류여론이 우세했다고 19일 보도했습니다. 콕스 의원 사망 전에 진행된 조사에서는 브렉시트 찬성파가 반대파를 앞섰지만, 이번 전화설문조사에서는 45%가 EU잔류를 지지했고 42%가 탈퇴의견을 보였다고 전했습니다.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국제통화기금 IMF는 브렉시트 시 영국 경제는 큰 타격을 입고 침체될 위험이 있다고 현지시간 18일 전망했습니다. IMF는 보고서에서 2019년 영국의 경제 생산이 최대 5.5% 줄어들 것이라며, 결정은 영국 국민이 내리지만 브렉시트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상당히 부정적일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CNBC에 따르면 대표적인 매파로 알려진 제임스 불라드 세인트루이스 연방은행장은 17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2018년 말까지의 적정 기준금리를 0.63%로 제시하며 비둘기파적인 의견을 밝혔습니다. 지난 15일 동결된 미국의 기준금리를 고려하면 앞으로 2년 반 동안 금리인상은 한번만 이뤄져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가 현지시간 17일 IEX그룹이 신청한 새 증권거래소 설립을 승인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번 거래소는 주식시장을 왜곡시킨다는 초단타매매를 규제하는 새로운 개념의 시장으로, 증권거래위는 이번 승인이 주식시장의 경쟁과 혁신을 증진시킬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 밖의 외신입니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조지 오스본 재무장관은 브렉시트 캠페인에서 국제통화기금 IMF가 예상한 수십만 개의 일자리 경고보다 경제는 더 큰 타격을 입을 것이라고 19일 지적했습니다. 한편 찬반 진영 인사들은 노동당 의원 피살로 중단된 뒤 재개된 브렉시트 캠페인에서 막판 득표 운동에 돌입했다고 전했습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미국, 유럽, 일본 등의 증앙은행들이 브렉시트를 대비해 달러화를 긴급 공급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17일 밝혔습니다. 이는 브렉시트로 인한 영국 파운드화 가치의 급락이 전 세계 시장의 불안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긴급 달러화를 공급하는 방안이라고 전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애플이 스마트폰 디자인 특허를 침해했다는 이유로 중국에서 제품 일부를 판매하지 못하게 될 가능성이 있다고 17일 보도했습니다. 중국 베이징시 지적재산권국은 애플이 중국의 스마트폰 제조업체 바이리의 패턴을 침해했다며, 아이폰6와 아이폰6플러스에 대한 판매금지 명령을 내렸다고 전했습니다.

파이낸셜타임스는 일본에서 `와타나베 부인`으로 불리는 개인 투자자들이 로봇 펀드에 크게 몰렸다고 19일 전했습니다. 작년 8월말 출시된 닛코에셋매니지먼트 글로벌 로보틱스 주식형 펀드는 10억 달러로 시작했지만 현재 50억 달러로 늘어났습니다. 이는 보수적이라고 알려진 일본 개인 투자자들의 이례적인 현상이라고 파이낸셜타임스는 덧붙였습니다.

이코노믹타임스에 따르면 이란과 미국 항공기업체 보잉이 100대의 항공기 매입 계약을 맺었다고 19일 전했습니다. 지난 1월 경제제재가 해제된 이란은 보잉에 항공기 판매건에 대한 허가를 지난 2월 요청했습니다. 이란민간항공국 대표는 이번 계약이 170억 달러, 우리 돈으로 약 20조원 규모라고 밝혔습니다.

마켓워치는 가상통화의 안정성을 위한 유통 플랫폼 `이서리움`으로 5000만 달러가 현지시간 17일 불법 송금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서리움은 가상통화 `이서`를 통해 투자자금을 조달하는 플랫폼으로, 해커들이 무단으로 빼낸 자금은 현재까지 조달된 이서의 3분의 1에 해당되며, 이로 인해 이서리움 프로젝트는 중단 위기에 빠졌다고 전했습니다.
지금까지 오늘의 외신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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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5시30분 생방송 글로벌증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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