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바일 패션 기업 슈피겐코리아가 차량용품 시장에서도 매출 성장세를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 아마존 판매 데이터 자료를 보면, 올 1분기 슈피겐코리아의 차량용 모바일 제품 판매량은 전 분기보다 19% 정도 성장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해 4분기 당시 전 분기대비 323% 매출이 급증한데 이어 올 해 1분기 역시 성장세를 지속한 겁니다.
슈피겐코리아가 수출 중인 차량용 모바일 제품은 휴대폰 거치대인 `스텔스`를 비롯해 충전기, 케이블 등 총 22가지에 달합니다.
차량용 제품군 가운데 개별 제품 판매 비중은 휴대폰 거치대가 70%로 가장 많았고, 이어 충전기와 케이블이 각각 16%와 7%의 판매비중으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국가별로는 캐나다와 미국 등 북미와 유럽에서는 마그네틱형 송풍구 거치대인 `에어벤트 마그네틱`이, 아시아에서는 `스텔스`가 높은 판매량을 보였습니다.
최우석 슈피겐코리아 해외사업본부장은 "시장 진입 초기 많은 라인업을 출시하기보다 나라별로 소비자 반응과 니즈를 파악하며 제품 다변화를 꾀하고 있다"며 "지난해 론칭한 차량용 모바일 제품군의 본격적인 매출 증가는 `슈피겐코리아`라는 브랜드가 차량용 모바일 제품 시장에서도 성공적으로 진입했음을 보여 주는 사례"라고 강조했습니다.
지난해부터 모바일 거치대, 휴대용 충전기 등 차량용 모바일 관련 제품 라인업을 본격적으로 확대해 온 슈피겐코리아는 지속적으로 제품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해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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