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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밀양에 저가항공사 본사 설립 적극 유도” 신공항 대책논의

입력 2016-06-23 18:05  




홍준표 경남도지사는 23일 "밀양에 저가항공사 설립을 적극 유도하겠다"고 밝혔다.

김해공항 확장안 수용 의사를 밝힌 홍 지사는 이날 영남권 신공항 입지 선정에서 탈락한 밀양시청을 방문, 박일호 시장 등 간부공무원들과 `김해 신공항` 결정에 따른 후속대책을 논의했다.

홍 지사는 이 자리에서 "신공항은 정치적으로 결정된 것"이라며 "밀양시민의 상실감이 클 것이나 결정사항을 번복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하다"고 밝혔다.

이어 "밀양 가까이에 김해 신공항이 들어서서 좋은 기회다"라며 "김해 신공항이 제2의 관문공항이 될 수 있도록 후속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홍 지사는 김해 신공항 수요가 늘어나므로 김해 신공항을 거점으로 하는 새로운 저가항공사 본사를 밀양에 설립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유도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홍 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김해 신공항과 밀양 신공항 부지는 직선거리로 25㎞밖에 되지 않는다"며 "그래서 비록 정치적 결정이지만 이를 수용했다"고 밝혔다.

그는 또 "김해공항은 이름만 김해지 부산 강서구에 있기 때문에 김해공항 확장으로 부산은 사실상 목적달성을 했으므로 반발할 이유가 없다"며 "또다시 일부 정치인들을 중심으로 신공항 사기를 획책한다면 이번에는 국민이 용서치 않을 거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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