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 당산동1가 재개발 본격화

고영욱 기자

입력 2016-06-23 18:29  


지난 10년여 간 표류했던 서울 영등포 당산동1가 12번지 일대의 재개발이 본격화됩니다.
서울시는 지난 22일 열린 제8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당산동1가 12번지 일대의 개발계획을 통과시켰다고 23일 밝혔습니다.
현재 서영물류(주) 물류창고로 사용되고 있는 사업지는 지난 2007년 지하1층에 지상 7층, 연면적 10,232㎡ 규모의 운동시설, 판매·업무시설로 개발될 예정이었으나 건설경기 침체 등으로 사업추진에 어려움을 겪어왔습니다.
서울시는 이곳을 지식산업센터와 판매시설, 업무시설의 복합건축물로 만들고 기존 사업부지내 공원계획을 없애는 대신 사회복지시설을 신설한다는 계획입니다.
이에 따라 사업지에는 지하2층에 지상 13층, 연면적 84,061㎡ 규모의 건물이 들어서고 국공립어린이집과 각종 커뮤니티 시설 등 연면적 3,000㎡ 규모의 사회복지시설이 생깁니다.
공사는 내년에 시작해 오는 2019년 끝마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서울시 관계자는 “대규모 지식산업센터와 업무·판매 시설을 건축할 수 있게 됨으로써 서울의 산업경쟁력을 유지하고, 주거와 업무, 상업, 복지가 어우러진 공간으로 재생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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