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사람' 권재희, 강성미와 다투다 차사고로 사망..주역 인물 또 죽었다

입력 2016-06-24 08:46  


`좋은 사람` 권재희가 강성미와 몸싸운 도중 목숨을 잃었다.

24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좋은 사람` 40회에서는 차경주(강성미 분)가 송금순(권재희 분)에 정체를 들키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송금순은 차경주의 정체를 알고 분노했다. 송금순은 "정원이가 너를 친동생으로 생각했는데 네가 어떻게 그럴 수 있냐. 너 경찰서에 가서 네 죄를다 밝혀라"라고 소리쳤다.

이에 송금순은 "그렇다고 내가 친동생은 아니지 않냐"라고 받아쳤고, 두 사람은 몸싸움을 벌였다. 이 과정에서 차경주가 송금순을 격하게 뿌리쳤고 교통사고를 당했다.

이후 병원으로 실려간 송금순은 응급조치를 받던 도중 사망했다.

`좋은 사람`은 사람에게서 받은 상처와 아픔을 사랑으로 치유하고, 결국엔 `사람이 희망`이라는 메시지를 전하는 드라마이다. 매주 평일 오전 MBC에서 방송.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조시형  기자

 jsh1990@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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