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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증시, 브렉시트 충격 진정세

임동진 기자

입력 2016-06-27 17:32  




<앵커>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결정에 흔들렸던 아시아 금융시장이 예상보다 빠르게 안정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코스피와 코스닥도 막판 상승세로 돌아서며 강보합세로 마감했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나가 있는 임동진 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봅니다.

임동진 기자.


<기자>
브렉시트의 충격은 예상 외로 단기간에 그쳤습니다.

코스피는 오전 장 출발 때만 하더라도 1.2% 하락하며 불안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지수가 꾸준히 상승해 결국 전 거래일보다 0.08% 오른 1,926.85에 장을 마쳤습니다.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2천억원 이상씩 순매도했지만 기관이 4천억원 어치를 사들이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코스닥지수는 오전 중 낙폭을 크게 줄이며 전 거래일 수준을 회복했고,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강보합 마감했습니다.

세계 각국이 정책 대응에 나설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된 것입니다.

아시아 증시도 회복세를 보이며 브렉시트 여파에서 벗어나는 모습입니다.

특히 지난 주 금요일 7.9% 폭락하며 우려를 키웠던 일본 닛케이지수는 오늘 2.4% 상승 마감하며 아시아증시의 반등을 이끌었습니다.

엔화 강세가 지속됐음에도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긴급회의를 개최하는 등 정부가 적극적으로 시장안정에 나선 것이 증시를 부양했습니다.

엔화와 외화 유동성을 충분히 공급하겠다는 의지를 보인 만큼 일본 증시는 당분간 회복세를 보일 전망입니다.

중국 상하이 종합지수 역시 1% 넘게 상승했습니다.

중국 증시는 하락 출발했지만 브렉시트가 중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제한적이라는 시각이 확산되면서 반등했습니다.

지금까지 한국거래소에서 한국경제TV 임동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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