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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천 성폭행 용서NO, 업소 다닌다며 무시" 피해자 인터뷰 공개

입력 2016-06-28 13:00  


`PD수첩`이 박유천에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여성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MBC `PD수첩`은 28일 방송에서 성폭행 혐의로 네차례 고소된 JYJ 박유천 사건을 집중 조명한다.
지난 10일 박유천을 고소한 여성을 시작으로 잇따라 똑같은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여성들은 총 네 명.
박유천 소속사는 "성폭행은 허위사실"이라며 첫번째 여성을 공갈과 무고혐의로 맞고소했다.
박유천을 성폭행 혐의로 고소한 4명 중 3명의 여성은 여전히 본인의 주장을 유지하고 있다. `PD수첩` 제작진은 이들 중 한 명을 만났다.
이 여성은 박유천에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며 당시 상황을 구체적이고 일관되게 진술했다.
"저는 솔직히 돈이 필요하고 부모님 빽이 없어서 정말 생계형으로 나갔던 건데, 그런 저를 (박유천 씨가) 업소 다닌다고 무시하면서 거기서 그렇게 성폭행을 한 거는 용서할 수 없어요."
PD수첩 제작진은 수차례 박유천 소속사와 변호인의 입장을 들어보려 했지만 요청에 응하지 않았다.
박유천 사건을 통해 우리 사회의 유흥업소에서 종사하는 여성들에 대한 시각이 드러나고 있다.
일부 사람들은 ‘유흥업소 여자가 강간을 당한다는 게 말이 되냐’ ‘꽃뱀에게 잘못 걸렸다’,‘유흥업소에서 그런 일이 있어도 감수해야 하지 않느냐’며 부정적인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다.
PD수첩은 유흥업소에 종사하는 여성들의 성적 자기결정권에 대해서도 들여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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