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 받은 실외기’ 배풍기구로 식힌다

입력 2016-06-29 09:53  

에어로드, 전기세 절감 및 실외기 과열 화재 예방


기상청은 올 여름이 평년에 비해 기온이 다소 높고 강수량은 더 많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하지만, 실제로 6월로 접어들면서 일부 지역 수은주가 30도를 넘기며 때이른 폭염 특보가 발표되기도 하였다.

여름에는 더위를 피하기 위해 에어컨, 선풍기 등 냉방기기 사용이 잦아지면서 전기 사용량이 높아지거나 과부하 및 누전으로 인한 화재가 빈번하게 발생한다. 더욱이 최근 바뀐 건축법에 의하면 새로 건설된 아파트나 오피스텔은 실외기 외부 설치가 금지되는 탓에 이로 인한 실외기 화재 위험도 덩달아 높아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여름철에는 에어컨 가동시간이 길어지는 만큼 에어컨 실외기의 배풍 환경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특히 에어컨을 장시간 가동하게 되면 실외기 열기가 제대로 배출되지 않아 기기에 많은 무리가 가게 된다는 것.

과열로 인한 안전 사고만큼이나 실외기 환경은 에어컨 성능과 전기세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 적절한 배풍 환경을 마련해야 에어컨의 냉방효율을 향상시킬 수 있다.

여름철 냉방기로 인한 전기세 부담을 줄이면서 안전한 가동 환경을 마련할 수 있는 제품으로 실외기 배풍기구 ‘에어로드’가 있다. 자체 실험 결과 제품 설치 시 약 20%의 에너지 절감 효과를 도모할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실험에 따르면 에어컨을 1시간(1.74kw) 가동했을 때 전기요금이 402원, 4시간(6.96kw) 가동했을 때 1,608원, 4시간씩 30일(208.8kw) 가동했을 때 48,233원이 부과되었다. 반면 동일한 사용환경에서 이 실외기 배풍기구를 설치했을 경우 1시간 전기요금은 322원, 4시간은 1.286원, 1달은 38,586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에어로드를 개발한 혜택 장현주 대표는 “신설 아파트나 오피스텔은 실외기실이나 갤러리창에 실외기를 설치하게 되므로 실외기의 열기 배풍 환경을 고려하지 않고 사용하다 보면 가동 시간이 길어져 전기세도 많이 나오고 실외기 과열로 인한 화재 위험도 따른다”며 “실외기 배풍기구를 설치하면 보다 쾌적한 배풍 환경을 만들어 전기요금 절감은 물론 실외기 화재도 예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자석형 제품은 나사못 사용 없이 원터치로 간편하게 설치가 가능하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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