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먹는 소녀들', 가학 논란 속 시청률 1.3% 무난

입력 2016-06-30 13:33   수정 2016-06-30 15:37


`잘 먹는 소녀들`이 가학성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무난한 시청률을 기록했다.

시청률 조사업체 TNMS에 따르면 6월 29일에 첫 방송된 JTBC `잘 먹는 소녀들`은 시청률 1.381%(이하 전국 유료매체가입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이날 `잘 먹는 소녀들` 첫방송은 8인의 걸그룹 멤버 슬기, 쯔위, 지호, 미나, 다현, 김남주, 전효성, 경리가 출연하여 1대1 먹방 대결을 펼쳤고, 판정단과 시청자들의 문자 투표의 점수로 승리자를 가려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잘 먹는 소녀들` 첫 방송 주 시청자 층은 여자30대(1.407%), 여자40대(1.312%), 여자20대(0.966%), 여자50대(0.731%) 순으로 상위 시청률에 남자 시청자 층이 없는 여자 시청자 중심으로 시청자들이 구성됐다.

한편 이날 방송을 시청한 일부 누리꾼들은 "가학적이다", "화제성만 노린 한심한 프로그램"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조시형  기자

 jsh1990@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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