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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롯데 회장 귀국…"죄송하다 검찰수사 성실히 협조하겠다"

장슬기 기자

입력 2016-07-03 16:10  


<좌상단> 신동빈 롯데 회장 귀국
"검찰 수사에 성실히 협조"

<앵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약 4주간의 해외출장 일정을 마치고 어제 김포공항을 통해 입국했습니다.
신 회장은 롯데 비자금 조성 의혹과 관련한 검찰 수사에 성실히 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장슬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어제(3일) 오후 2시40분경.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어두운 표정으로 김포공항에 들어섭니다.

지난 달 7일 멕시코 방문을 위해 한국을 떠난 지 26일 만의 귀국입니다.

신 회장은 다소 긴장된 표정으로 취재진 앞에 서, 이번 비자금 조성 의혹에 대해 "죄송하게 생각한다"며 "검찰 수사에 성실히 협조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성실히 검찰 수사에 협조하도록 하겠습니다"

신동주 전 롯데홀딩스 부회장이 계속된 주총 개최 의사를 밝힌 것과 관련해선 "큰 문제가 없다고 생각한다"며 경영권 방어에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인터뷰>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신동주 측의 무한주총 예고와 관련해선) 문제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신격호 회장 병원 방문 여부에 대해선) 좀 생각해 보겠습니다."

앞서 신 회장의 큰 누나인 신영자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은 롯데가(家)에서는 처음으로 검찰에 출석해, 네이처리퍼블릭의 롯데면세점 입점과 관련한 로비 의혹에 대해 조사를 받았습니다.

이처럼 신영자 이사장에 대한 조사에 이어 신동빈 회장의 입국으로 검찰의 롯데 비자금 조성의혹에 대한 수사는 속도가 붙을 전망입니다.

신 회장에 대한 검찰 소환 일정은 아직 잡히지 않았지만, 이달 중 이뤄질 가능성이 큰 가운데 이에 대해 신 회장은 자문 변호사 등과 함께 검찰 수사에 대비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국경제TV 장슬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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