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보적인 보이스를 가진 가수 KCM이 오랜 침묵을 깨고 돌아온다.
4일 정오 특유의 애절함과 호소력 짙은 가창력으로 5년 만에 돌아온 KCM이 가수 나비와 함께한 신곡 `오랜나무`를 발표한다.
이번 디지털 싱글 `오랜나무`는 KCM만의 독보적인 보이스가 돋보이는 미디엄 템포의 곡으로 평소 가까운 선후배 사이였던 가수 나비의 감미로운 목소리가 더해져 보다 깊은 감정을 전달한다. 국내 내로라하는 최고의 세션맨들의 올 라이브 협연뿐만 아니라 프로듀서 이상록이 총괄 디렉팅을 맡았다.
특히, `오랜나무`는 KCM이 직접 작사에 참여해 헤어진 연인을 향한 여전한 사랑을 아름답게 표현했으며 남자와 여자 구분 없이 누구든 공감할 수 있는 가사가 인상적이다. 오랜만에 선보이는 곡이라서 녹음은 물론 뮤직비디오 후반 작업까지 KCM이 직접 참여해 많은 공을 들였다는 후문이다.
KCM 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음악뿐만 아니라 탄탄한 스토리와 영상미를 자랑하는 블록버스터급 뮤직비디오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손동락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배우 이현우와 홍아름이 출연해 슬프고도 아름다운 스토리를 담아냈다.
한편, 디지털 싱글 `오랜나무`는 총 3트랙으로, 가수 나비와 함께한 `오랜나무` 뿐만 아니라 두 번째 트랙에는 `오랜나무` 솔로 버전도 함께 담아 색다른 느낌을 선사할 예정이다. KCM은 지난 28일, 소속사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슈가맨 녹화를 마치며`라는 제목의 인사 영상을 통해 직접 앨범 발매 소식을 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