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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브렉시트…아시아 증시 유동성 확대

신용훈 기자

입력 2016-07-06 06:09  



<앵커>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결정 이후 글로벌 자금이 선진국에서 신흥국으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아시아 증시는 이비 브렉시트 이전 수준을 회복했는데요.
신용훈 기자가 포스트 브렉시트 현황을 짚어봅니다.
<기자>
지난 달 24일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투표결과가 나온 이후 우리나라를 비롯한 아시아 증시는 큰 충격에 빠졌습니다.
하지만 그 충격도 잠시…지난달 29일부터 아시아 주요국 증시는 빠르게 회복되며 브렉시트 이전 수준을 회복했습니다.
증시 상승의 원동력은 바로 글로벌 투자자금 입니다.
실제로 브렉시트 결과 발표 당일 아시아증시에서 5억400만달러 매도우위를 보였던 외국인은 30일까지 5거래일간 5억7900만달러를 매수 했습니다.
이후 아시아시장에서 본격적인 순매수세가 이어지면서 코스피에서도 최근 5일간 8천억원이 넘는 외국자본이 들어왔습니다.
상황이 이렇자 글로벌 투자은행들도 아시아 시장에 대한 비중 확대를 권고하고 나섰습니다.
BoA메릴린치는 "당분간 선진국보다 신흥국으로 유동성이 몰릴 것"으로 내다봤고, 노무라증권 역시 우리나라를 포함해 인도와 말레이시아 등에 대한 비중을 확대했습니다
이처럼 신흥국으로 자금이 쏠리는 이유는 뭘까요?
바로 선진국 중앙은행들이 브렉시트 이후 통화완화정책을 확대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선진국에서 늘어난 유동성이 상대적으로 경기 영향을 덜 받는 아시아로 몰리는 시나리오가 대두되고 있는 셈입니다.
국내증시 전문가들역시 제조업 기반의 아시아 국가들의 재정 건전성이 비교적 양호한데다 기업 실적도 뒷받침 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하반기 글로벌 자금의 아시아시장으로의 유입은 더 확대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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