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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 성주or양산, 배치장소 이미 결정? 반대집회 잇따라

입력 2016-07-12 08:56  


사드 성주 양산 등이 배치 후보지로 떠오르고 있다.
사드 성주 양산 포항 예천 4곳이 제3의 사드 배치 후보지로 떠오른 가운데, 거론되는 지역마다 크게 반발하고 있다.
사드 배치 후보지는 한국군 방공포대가 있는 경북 성주와 포항, 공군비행장이 있는 예천, 2003년까지 나이키 방공 미사일 부대가 있었던 경남 양산의 천성산이다.
이중 성주와 양산에 사드가 배치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분석됐다.
성주는 주한미군 핵심시설이 밀집한 평택과 오산을 방어권에 두고 있다.
양산 천성산은 현재 빈 부지여서 지난 총선 당시 배치 후보지로 거론됐다.
양산은 지리적으로 중국과 러시아에서 가장 멀리 떨어진 곳이지만, 수도권을 비롯해 평택과 오산, 군산 등 미군 기지를 방어할 수 없어 효과가 떨어진다는 평이 많다.
유력 후보지로 거론되는 경북 칠곡에서는 지난 10일 대규모 반대집회를 열고 군수 등의 삭발식이 진행됐고, 11일에는 충북 음성에서 `사드배치 반대 범군민 결의대회`가 진행된다. 경기도 평택 등 다른 후보지들도 조만간 반대집회를 열 계획이다.
국방부와 정부는 사드배치 장소를 이미 결정해놓고도 특별한 이유 없이 이를 공개하지 않아 혼란만 키우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국방부 관계자는 "사드배치 지역은 양국 실무조사단의 보고서 작성 및 공식 건의가 완료된 뒤 양국 정부가 결정하게 된다"며 "아직 조사단의 보고서 작성이 완료되지 않아 발표하지 못하는 것"이라며 "혼란이 가중될 수 있어 최대한 빨리 사드배치 장소를 발표하는 방향으로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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