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소기업중앙회에 따르면 이달 6∼8일 중소기업 대표 2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여름 휴가를 계획 중인 CEO는 응답자의 절반 이하인 45.5%였다.
휴가 계획이 있다고 답한 CEO들이 예상하는 평균 휴가 기간은 4일이었다.
매출 규모별로 보면 연매출 50억원 미만 회사 CEO 가운데 휴가 계획이 있다는 응답자가 50.9%로, 50억원 이상(38.6%) 회사보다 12.3%포인트 높았다.
업종별로 보면 제조업체(49.6%) CEO가 비제조업체(37.3%) CEO보다 휴가 계획을 세운 경우가 많았다.
휴가를 갈 예정인 응답자의 94.5%는 국내에서 휴가를 보내겠다고 답했는데 이는 전년도(91.4%)보다 3.1%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휴가 계획이 없다고 응답한 CEO들은 그 이유로 `회사업무가 바빠서`(46.8%), `휴가비 등 경제적 부담을 느껴서`(27.5%) 등을 꼽았다.
한편 전체 응답자의 68.5%는 여름휴가를 통한 휴식이 CEO의 업무에 도움이 된다(매우 도움+다소 도움)고 답했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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