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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와 나’ 바비 부자, 하와이 일몰 속 힘든 과거 나눠 "가슴 찢어진다"

입력 2016-07-14 15:30  



`아버지와 나`의 바비 아버지가 미국 이민 후 경제적으로 힘들었던 시절에 대해 이야기해 눈길을 끈다. 아버지의 이야기를 들은 바비는 “가슴이 찢어지는 이야기”라고 소감을 전했다.

14일 밤 11시 방송하는 tvN ‘아버지와 나(연출 박희연, 작가 최재영)’ 7화에서는 바비 부자의 허심탄회한 이야기가 공개된다. 하와이에서 일몰 관광지로 유명한 선셋 비치에 간 바비 부자는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며 서로에게 궁금했던 것들에 대해 이야기를 시작한다.

바비 아버지는 바비가 어렸을 때 미국으로 건너가 시작한 이민생활을 회상한다. 구직도, 경제적으로도 어려웠던 시절에 대해 이야기하며, 화가를 꿈꿨던 젊은 시절에 대한 이야기도 털어놓는다. 한때는 하고 싶었던 일을 하지 못하는 상황을 원망하기도 했지만 “가족을 더 사랑했기 때문에 희생하는 것이 힘들지 않았다”고 말해 코 끝을 찡하게 할 예정이다. 바비 덕분에 귀국한 후, 다시 화가의 꿈을 더듬으며 현재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고 이야기하며 직접 그린 자화상도 공개한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생애 첫 해외여행의 기쁨을 맛보는 윤박 부자의 스위스 여행기가 시작된다. 여행 생 초보답게 인천공항에 도착한 순간부터 우왕좌왕해 폭소를 자아낼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남희석 부자의 홋카이도 여정, 로이킴 부자의 본격적인 라오스 여행기 역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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