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걸그룹' 자리매김 여자친구, 4연속 흥행 불패 비결 넷

입력 2016-07-15 09:03  



걸그룹 여자친구가 첫 정규앨범 `LOL`의 타이틀곡 `너 그리고 나`로 음원차트를 휩쓸며 4연속 홈런을 날렸다.

여자친구는 지난 2015년 1월 데뷔곡 `유리구슬`을 시작으로 `오늘부터 우리는`, `시간을 달려서`에 이어 `너 그리고 나`까지 쉼 없는 흥행으로 어엿한 `국민 걸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LTE급 가파른 상승세로 4연속 히트를 기록한 여자친구의 흥행 비결을 알아보자.

첫 번째로는 단연 여자친구와 작곡가 이기·용배와의 시너지를 꼽을 수 있다. 데뷔곡 `유리구슬`부터 `오늘부터 우리는`, `시간을 달려서`로 학교 3부작을 완성한 이들은 이번에 `너 그리고 나`를 통해 다시 한 번 손을 잡았다. 그 결과, 4연속 히트를 기록하며 성공신화를 이어갔다.

여자친구의 첫 정규앨범 타이틀곡 `너 그리고 나`는 `학교 3부작`의 그 이후 이야기를 담았다. `새롭게 시작해 볼래 너 그리고 나 사랑을 동경해 앞으로도 잘 부탁해`라는 가사를 통해 학교 3부작을 끝내고 새롭게 시작하는 여자친구의 마음을 표현했다.

두 번째는 눈으로 봐야 제 맛인 안무이다. 여자친구의 음악은 무대와 함께 했을 때 더욱 빛을 발한다. 이번 `너 그리고 나` 역시 여자친구만의 칼군무와 파워풀한 퍼포먼스가 어우러져 대중들의 눈과 귀를 단숨에 사로잡았다.

`학교 3부작`을 마치고 교복을 벗었지만 특유의 `파워청순` 분위기는 여전했다.

여자친구는 깜찍한 V 포즈를 지어보이는 `잘 부탁해춤`, 레트로 스타일을 가장 잘 표현한 `디스코춤`, `나빌레라`라는 가사에 걸맞은 `나비춤` 등 음악의 노랫말과 완벽한 싱크로율을 이룬다. 이처럼 무대를 통해 한편의 스토리를 완성, 퍼포먼스를 한층 업그레이드했다는 평이 지배적이다.

세 번째는 여자친구의 한층 물오른 외모로, 여성스러우면서도 청초한 모습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연일 리즈를 경신한 외모로 호응을 얻으며 남심을 넘어 여심까지 저격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멤버 은하는 단발머리로 변신, `단발머리 유발자`, `프로단발러` 등의 애칭을 얻으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마지막으로 메인보컬 유주 뿐 아니라 은하를 비롯한 멤버의 개성이 뚜렷하게 드러나는 파트 분배 역시 개개인의 매력을 살려내기에 충분했다는 평이다.

더욱이 은하는 외모와 함께 노래 실력까지 주목받으며 이번 `너 그리고 나` 활동을 통해 존재감을 확실히 드러냈다. 특유의 상큼한 보이스로 노래의 시작을 여는 은하의 보이스는 하이라이트 부분에는 파워가 더해지며 파워풀한 보이스의 유주와 최고의 보컬 시너지를 발휘했다.

이처럼 여자친구는 첫 정규앨범 타이틀곡 `너 그리고 나`를 통해 노래부터 안무, 보컬, 외모까지 빈틈없는 흥행 4박자를 고루 갖추고 4연속 흥행에 성공했다.

한편, 타이틀곡 `너 그리고 나`로 음원차트를 휩쓸며 성공적으로 컴백 한 여자친구는 15일 KBS2 `뮤직뱅크`에서 컴백 무대를 이어간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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