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석희 인터뷰 맷 데이먼, 앞서 최여진-한희준과의 인터뷰에도 참여

입력 2016-07-15 10:43  


할리우드 배우 맷 데이먼이 손석희 앵커와의 인터뷰에 참여했다.
그는 14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서 손석희 앵커와의 인터뷰에서 이미지를 위해 작품을 선택하지 않음을 밝히며 "다양성을 키우고 싶었다. 나는 영화를 사랑하고 다양한 태의 영화를 하길 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멍청한 코믹도 하고 역사를 다룬 서사영화도 했다. 단지 여러 방식으로 이야기를 전하고 싶을 뿐 사람들이 날 어떻게 생각하는지 고민하진 않는다"고 밝혔다.
그는 손석희 앵커와의 인터뷰 전 KBS 2TV `연예가중계` 인터뷰에도 참여해 리포터로 등장한 최여진이 "웬만한 한국 연예인보다 더 뜨거운 환영을 받았다"고 말하자 "내한 당시 정말 많은 분들이 나와서 반겨주셨다. 뜨거운 인기에 놀랐고 충격적이었다"고 답했다.
또 "길을 다닐 때마다 사람들에게 `새로운 제이슨 본 영화를 언제 만드냐`는 질문을 많이 들었고 폴 감독님과 통화를 하면서 이야기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맷 데이먼은 한국에서의 예상 관객수에 대해 "전 국민이 볼 것 같다"고 센스있는 답변을 내놨다.
특히 이날 가수 한희준 역시 14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 맷 데이먼과의 인터뷰를 언급하기도 했다.
이날 그는 "맷 데이먼을 만났다. LA까지 갔는데 저한테는 2분 30초 주더라"며 "딱 들어갔는데 맷 데이먼이 반갑다고 하더라. 그래서 눈 색깔이 마음에 든다고 제 눈 색깔이 어떠냐고 이야기를 막 하니까 밖에 있는 사람이 X표를 했다. 지금도 너무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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