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목동병원 간호사 결핵 확진…질병관리본부 역학조사 실시

양재준 선임기자

입력 2016-07-18 10:13  

이화의료원 이대목동병원에서 근무하는 간호사가 결핵으로 15일 확진됨에 따라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질병관리본부와 서울특별시, 양천구 보건소는 이대목동병원에 상황실을 설치하고 4월 15일부터 7월 15일까지 중환아실을 이용했던 신생아 160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습니다.
이대목동병원은 18일부터 조사대상자 보호자들에게 개별 연락을 진행해 별도로 마련한 `소아특별진료실`에서 소아청소년과 교수진이 직접 진료하고 결핵역학조사반과 합동으로 결핵검사(흉부 X선 검사)와 잠복결핵감염 검사(피부반응검사)를 시행할 예정입니다.
병원측은 환자와 같이 근무했던 직원 50명에 대해서도 역학조사가 진행중인 가운데 17일 현재까지 조사가 완료된 37명 가운데 추가결핵환자 직원은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최희정 이대목동병원 감염관리실장은 "해당 의료인이 기침과 같은 호흡기 증상이 없었고 결핵 확진후 즉시 격리 조치됐다"며 "앞으로 접촉자 검진을 신속하게 실시해 추가 결핵 발병 예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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