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 메이저리그 데뷔 첫 홈런…우측펜스 훌쩍 '솔로포 작렬'

입력 2016-07-19 13:18  



미국프로야구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의 한국인 타자 최지만이 빅리그 통산 첫 홈런을 쏘아 올렸다.

최지만은 18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애너하임의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열린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홈경기에서 7번 타자 1루수로 출전했다.

이날 2-4로 끌려가던 5회 선두 타자로 나온 최지만은 우측 펜스를 넘어가는 솔로포를 터뜨렸다.

올해 빅리그를 밟은 최지만은 20경기 만에 첫 대포를 신고했다.

7회 초 경기가 진행 중인 현재 LA에인절스는 텍사스 레인저스에 5-4로 앞서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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