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더블랙레이블, 프로듀서 피제이 영입 테디-쿠시-자이언티와 한솥밥

입력 2016-07-27 10:09  



YG엔터테인먼트 더블랙레이블이 프로듀서 피제이를 영입했다.

피제이는 그룹 빅뱅, 디제이 디오씨, 리쌍, 다이나믹 듀오, 에픽하이, 아이유, 빈지노 등 다양한 장르의 인기 가수들과 작업한 대세 프로듀서다.
YG 산하 독립레이블인 더블랙레이블은 YG의 간판 프로듀서 테디와 최근 ‘쇼미더머니5’에 출연한 쿠시, 자이언티가 속해있다.

피제이의 영입으로 더블랙레이블은 막강 프로듀서 라인업을 구축했다.

피제이는 2007년 힙합듀오 라임버스로 데뷔해, 감각적인 편곡으로 주목 받고 있는 프로듀서다. 그는 현재 힙합 씬에서 가장 트렌디하면서 폭넓은 음악을 선보이고 있다. 최근에는 자이언티-크러쉬의 ‘그냥’, 빈지노의 ‘Dali, van, picasso`, 지코의 ’너는 나, 나는 너‘등 히트곡을 만들었다.

27일 더블랙레이블 측 관계자는 한 매체에 “이미 빅뱅, 태양, 2NE1등 YG가수들과도 많은 작업을 해온 피제이를 새 식구로 맞이한 만큼 더 큰 시너지가 날 것으로 기대한다. 더블랙레이블만의 독창적인 음악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더블랙레이블은 YG사옥 부근 건물에 독립 작업공간을 마련해 대규모 프로듀서 체제를 갖추고 YG의 지원 아래 흑인음악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음악장르의 시도, 신인발굴, 창작 기반을 구축하겠다는 각오를 표했다.

한편 YG산하 독립레이블은 타블로를 주축으로 한 하이그라운드, 더블랙레이블이 있으며 YG지원 아래 활발한 활동을 할 예정이다.(사진=피제이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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