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 증시는 국제 유가 하락과 실적에 따라 기업 주가가 엇갈리면서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미국 현지 시각으로 28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0.09% 하락한 1,8456.35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은 0.30% 오른 5,154.98, 대형주 중심의 S&P500은 0.16% 오른 2,170.06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하락세로 출발한 지수는 장중 일제히 상승세를 보였다가 주요 기업실적 발표를 앞두고 혼조세로 돌아섰습니다.
연방준비제도(Fed)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성명에서 지난달 대비 고용시장과 경제에 대한 긍정적인 진단을 내린바 있습니다.
국제유가는 미국 원유 재고 증가 영향으로 6거래일 연속 하락했습니다.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9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78센트(1.86%) 떨어진 배럴당 41.14달러로 장을 마쳤습니다.
국제금값은 달러 약세에 힘입어 상승했습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 물 금 가격은 전날보다 6.70달러(0.5%) 오른 온스 당 1341.20달러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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