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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포그바 이적료 1500억? '가레스 베일 넘나'

입력 2016-07-29 10:34   수정 2016-08-01 14:15

▲폴 포그바. (사진=MBC 유로2016 중계화면 캡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폴 포그바(유벤투스) 영입에 사활을 걸었다.

미국 스포츠매체 ESPN은 29일(한국시간) "맨유가 유벤투스에 포그바 이적료로 1억 2천만유로(약 1500억 원)를 제시했다"고 보도했다.

이적이 성사되면 역대 축구 이적료 최고액이다. 앞선 최고액은 가레스 베일이 토트넘에서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할 당시 1억 75만 유로(약 1260억 원)다.

다만 걸림돌이 남아있다. 포그바 에이전트 미노 라이오라에게 2500만 유로(약 313억 원)의 수수료를 지급해야 한다. 맨유와 유벤투스가 반반씩 부담할지를 놓고 논의 중이다.

한편, 포그바는 맨유 유소년 출신이다. 지난 2011~2012시즌 맨유 1군에 데뷔했지만 단 3경기만 뛰고 2012년 7월 유벤투스로 이적했다. 당시 맨유를 이끌던 알렉스 퍼거슨 감독(은퇴)은 포그바의 성장 가능성을 낮게 봤다.

그러나 포그바는 유벤투스로 간 후 무섭게 성장했다. 유벤투스의 4연패를 이끌며 팀 중심으로 자리 잡았다. 이후 유로 2016에 출전해 인상적인 경기력을 펼쳤다. 압도적인 중원 장악으로 프랑스의 준우승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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