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계약이 해지된 해양플랜트는 2013년 2월 유럽지역 선주사로부터 수주한 16.1억달러 규모의 고정식 플랜트입니다.
해당 프로젝트는 대우조선해양이 2012년 12월 수주한 고정식 플랫폼 계약의 옵션분으로, 선주 측의 옵션 발효로 계약이 체결됐습니다.
이번에 계약 해지된 옵션분은 계약 당시부터 국제유가, 원유 생산량 등을 고려해 건조 시점을 조정하겠다는 선주 측 요청이 있어 생산 착수를 비롯한 계약 이행이 지연되어 왔습니다.
대우조선해양은 이에 따라 계약 체결 후에도 해당 프로젝트를 회사 생산계획에 포함시키지 않았고 따라서 금번 계약 해지로 대우조선해양이 입게 될 생산 공정 및 재무적의 피해는 전혀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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