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퇴치 분당서울대병원 '3인방'에게 훈장 수여

입력 2016-08-01 10:55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를 극복하는데 기여한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의 감염병 관리 공로자 3인이 지난달 29일 훈장과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습니다.

훈장 수훈자인 김홍빈 분당서울대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민관합동 TF와 즉각대응팀 등에 참여해 최전선에서 메르스를 방역한 공로가 인정됐습니다.

김홍빈 교수는 실무적인 대응지침을 개발해 일선 병원에 배포하는 등 체계적인 메르스 대응에 기여를 한 것으로 평가받았습니다.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이희영 예방의학과 교수는 메르스 확산의 진원지인 경기도가 가장 빠르게 메르스로부터 벗어나는 데 큰 역할을 담당했고, 경기도 감염병 관리본부의 부본부장으로서 환자 진료체계를 구축한 역량을 인정 받았습니다.

또한 중증 메르스 환자 집중치료병원으로써 역할을 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인 신명진 감염관리실 간호사에게도 국무총리 표창이 주어졌습니다.

김홍빈 교수는 "국가적 재난에 맞서 함께 힘을 모아 대처했던 분들과 함께 수상을 할 수 있어 기쁘다"며 "향후에 발생할 수 있는 감염병 예방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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