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판교 넘본다…경기북부테크노밸리 '박차'

방서후 기자

입력 2016-08-01 11:40  

경기도와 고양시가 경기북부 테크노밸리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해 손을 맞잡았습니다.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최성 고양시장, 이부영 경기도시공사 부사장, 임태모 고양도시관리공사 사장은 1일 오전 10시 고양시청 시민컨퍼런스룸에서 ‘경기북부 테크노밸리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경기도는 사업계획을 총괄하고 국내·외 기업 투자유치 등 사업의 원활한 추진에 필요한 행정지원에 총력을 다하기로 했습니다.
고양시는 도시개발구역 지정 등 행정절차를 신속하게 처리하고, 사업 시행자인 경기도시공사와 고양도시관리공사는 사업비를 분담해 용지를 공급할 계획입니다.
남경필 지사는 "판교 테크노밸리의 성공신화를 경기북부 테크노밸리에서 재현하겠다"며 "경기북부 테크노밸리가 첨단기업이 많이 모이고 일자리가 넘치는 대한민국 신성장 거점 마련이 되도록 경기도가 책임지고 육성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최성 고양시장도 "고양시는 경기북부 테크노밸리 조성과 함께 K-컬처밸리, 방송영상 콘텐츠밸리, 사물인터넷(IoT) 융복합 실증단지 등 기존 추진사업을 효과적으로 연계해 미래형 자족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경기북부 테크노밸리는 고양시 일산구 일원 약 50만㎡ 부지에 총 1조6,000억 원이 투입돼 공유도시, 에너지자립형 친환경 도시, 사물인터넷을 이용한 통합관리도시로 조성될 전망입니다.
경기도시공사와 고양도시관리공사가 공동 개발하는 도시개발사업으로 진행되며, 내년 9월 도시개발구역 지정 이후 오는 2018년 상반기 착공을 거쳐 2020년부터 기업 입주가 시작될 예정입니다.
경기도와 고양시는 경기북부 테크노밸리가 조성되면 1,900여개의 기업에서 약 1만8,000명 이상의 일자리 창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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