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르노삼성차는 7월 내수 7,352대, 수출 1만1131대를 포함해 총 1만8,483대를 판매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하면 내수는 9.7%, 수출은 2.9% 각각 증가한 실적으로, 전체 판매 대수는 5.5% 늘었습니다.
르노삼성차 내수 실적은 4,508대가 팔린 중형 세단 SM6가 견인했습니다.
르노삼성은 "7월에 팔린 SM6 가운데 최고급 사양인 RE 트림이 2,362대로 52.4%의 매우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며 "프리미엄 중형 세단으로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라고 했습니다.
7월 수출 실적 가운데, 북미 수출용 닛산 로그는 1만300대로 올 해 7개월 동안의 누적 수출 물량이 8만4109대를 차지해 당초 연간 계약 물량인 8만대를 이미 넘어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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