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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륜스캔들’ 김민희, 광고계 ‘블랙리스트’ 소속사 측 “불륜 말렸었다”

입력 2016-08-02 15:43  


배우 김민희가 ‘불륜스캔들’로 곤혹을 치르고 있다.
최근 김민희는 홍상수 감독과의 불륜설로 코스메틱 브랜드 P사에 위약금을 물어 준 사실이 보도됐다.
1일 채널A에서 방송된 ‘풍문으로 들었쇼’에서는 김민희가 P사에 수 억 원의 위약금을 시작으로 김민희와 관련된 업계나 소속사에 대한 이야기를 이어갔다.
이날 방송에서 최대웅 작가는 “(이미지가 중요한 P사이지만)사실 타격으로 보자면 김민희씨가 훨씬 더 큰 타격이다. 왜냐면 김민희는 직접 나오는 분이기 때문에 홍상수 감독의 작품을 제외하고는 앞으로 활동이 불투명하다. 이미 광고업계에서는 언제 터질지 모르는 도화선 같은 존재니까 블랙리스트에 올랐다고 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민희가 홍상수 감독과의 불륜설로 인해 위약금 러시가 이어질 것이라는 예측에 강일홍 팀장은 "코스메틱 P사 이후 현재까지 제기된 또 다른 위약금 문제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실 김민희와 홍상수 감독의 불륜은 작년부터 업계에 알려져 있었다. 때문에 CF 경우에는 위약금을 물어낼 수도 있기 때문에 소속사 또한 광고 부분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다. 소속사가 CF 선택 등을 신중하게 했고, 동시에 김민희와 홍상수의 관계를 말렸다"고 설명했다.
이어 “하지만 김민희가 홍상수 감독과의 사랑을 택했고, 이에 소속사는 결국 손을 놓은 것으로 알려졌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김민희와 홍상수 감독은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를 같이 작업하며 인연을 맺었다. 지난 6월 연예계 소문으로만 돌던 불륜설이 보도되면서 큰 파장을 일으켰지만 두 사람은 아무런 입장을 발표하지 않고 있는 상태다.(사진=`풍문으로 들었쇼`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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