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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투의 화신’, 1차 티저 공개…공효진, 조정석 가슴을 만지는 대담한 손길

입력 2016-08-04 09:16  



SBS 새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이 첫 티저부터 유쾌한 양다리 로맨스의 서막을 알리며 화제의 중심에 섰다.

3일 최초 공개된 ‘질투의 화신’ 1차 티저가 배우들의 능청스러운 연기와 범상치 않은 삼각 로맨스 스토리로 뜨거운 관심을 조성하고 있는 것.

영상 초반부터 공효진(표나리 역)은 출근길 조정석(이화신 역)의 쌍코피를 터뜨리는 돌발 행동으로 시선을 강탈했다. 어쩔 줄 몰라 하던 그녀는 곧 물을 마시는 조정석의 옆모습에도 황홀함을 감추지 못하며 프로 짝사랑꾼의 본능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특히 길 한복판에서 “남자 가슴을 처음 만져본다”며 조정석의 가슴을 만지는 대담한 손길과 격정적인 조정석의 반응은 능청 연기와 꿀케미가 빛나며 폭소를 자아냈다고.

더욱이 조정석을 향해 하트눈빛을 장전했던 공효진은 재벌 3세 고경표(고정원 역)에게도 설레는 눈빛을 숨기지 못하고 있으며 “친구나 연인이 필요해서요”라는 한 마디는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양다리 로맨스의 행방을 예감케 하는 상황.

무엇보다 짧은 티저 영상에서도 엿볼 수 있는 공효진, 조정석, 고경표의 열연은 설렘과 웃음을 모두 잡으며 올 여름 안방극장을 강타할 ‘질투의 화신’에 대한 기대를 무한 증폭시키고 있다.

티저가 공개된 후 누리꾼들은 “제일 기대되는 드라마! 티저가 너무 재미있어서 계속 보게 됨”, “티저만 봐도 꿀잼스멜! 역시 믿고보는 배우들”, “로코와 잘 어울리는 배우들이라 세 배우의 연기 합이 기대되네요” 등 열띤 호응을 보내고 있다.

한편, SBS 새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은 질투라곤 몰랐던 마초기자와 재벌남이 생계형 기상캐스터를 만나 질투로 스타일 망가져 가며 애정을 구걸하는 양다리 로맨스로 ‘원티드’ 후속으로 오는 24일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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