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화장품·엔터주 '동반 급락'…사드 배치 '불똥'

김종학 기자

입력 2016-08-05 09:54  

중국이 관영 매체를 동원한 한반도 사드 배치 반대 압박과 한류 콘텐츠에 대한 보복 움직임에 국내 화장품, 엔터테인먼트 관련주가 하락세입니다.

오늘(5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아모레퍼시픽LG생활건강은 오전 9시 24분 현재 어제보다 2.14% 내린 36만 5천 원에 거래됐습니다.

LG생활건강 역시 2.18% 내렸고, 코스맥스 3.21%, 한국콜마 1.77%를 비롯해 제닉(-2.37%),토니모리(-3.54%), 에이블씨앤씨는(-5.49%) 대부분의 화장품주가 하락세입니다.

코스닥 시장에선 와이지엔터테인먼트가 소속 연예인의 중국 드라마 제작 중단 우려에 장초반 3.7% 급락 중이고, 에스엠 3.44%, JYP엔터테인먼트도 2.92% 하락세입니다.

이들 종목은 이번주들어 꾸준히 매수세를 유지한 외국인과 달리 기관의 매도물량이 집중됐습니다.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가 어제(4일) 실시한 여론 조사에서는 응답자의 86% 이상이 최근 상황에서 중국 정부가 한국 연예인의 출연을 금지한다면 지지하겠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런 가운데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소속 배우 유인나씨가 촬영 중인 중국 후난위성TV 드라마 하차설이 불거지는 등 파장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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