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 키즈폰'핀플레이', 'SBCK'와 글로벌 유통 MOU 체결

입력 2016-08-05 15:42   수정 2016-08-05 16:16

라인 키즈폰의 유통사인 핀플레이(대표 서상원)가 일본 소프트뱅크그룹의 한국 내 자회사이자 국내 ICT 1위 유통사인 SBCK와 해외 사업에 관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이를 통해 양사는 미국, 일본, 대만, 북유럽 IoT 시장 진출에 대한 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라인프렌즈의 대표 캐릭터를 적용하고, 웨어러블기기 전문 제조사인 키위플러스의 IoT기술로 만들어진 라인 키즈폰은 위치추적과 통화, 문자기능은 물론 학습형 퀴즈 콘텐츠까지 두루 갖추고 있어 연말까지 10만대 이상의 판매목표를 달성할 계획이다.

이 회사 김동석 부사장은 "라인 키즈폰 출시 이후로 중국, 동남아를 비롯한 각국 통신사에서 연일 러브콜이 쇄도하고 있다"며, " 이번 양사간 업무협약으로 라인 키즈폰의 해외시장 진출이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5월에는 KT에 런칭해 두달만에 3만대이상의 물량을 소진한 바있다.


국승한팀장 shkook@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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