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 리우 올림픽에서 여자배구가 한일전에서 승리해 8강 진출 청신호를 밝힌 가운데 `승리의 주역` 김연경의 온라인상 인기가 폭발하고 있다.
6일 리우올림픽 여자배구 A조 1차전에서 한국은 세트 스코어 3-1(19-25 25-15 25-17 25-21)로 숙적 일본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김연경은 이날 한국 공격을 주도하며 양팀 합해 최다인 30점을 올렸다.
이 가운데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마치 욕설처럼 보인 김연경의 입모양에 이른바 `식빵`이라는 수식어를 붙이며 움짤을 대거 생산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생중계 되는 경기 특성상 김연경의 욕설 처럼 보이는 탄식이 화면에 잡혔고, 이는 짧고도 강한 인상을 남기기 충분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이 장면을 놓치지 않고 인증하기 시작했다.
특히 네티즌들은 "김연경 오늘 작두탄 듯. 욕도 득점도 자연스러움", "아~ 식빵", "입모양 방금 봤나요", "찰졌다", "김연경 아 식빵"이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고, 이 장면은 움짤로 만들어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다.
한편, 한국은 오는 8일 아침 8시30분 러시아와 리우 올림픽 여자배구 조별리그 A조 2차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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