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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1년여 만에 장중 1,100원선 무너져

정원우 기자

입력 2016-08-10 12:32   수정 2016-08-10 13:35

<앵커> 원·달러 환율이 1년 여만에 1,100원 밑으로 떨어졌습니다.

미국 금리 인상 지연 가능성과 국내 주식시장에서의 외국인 매수세가 겹치면서 하락 압력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 들어보겠습니다.

정원우 기자 전해주시죠.

<기자>

원·달러 환율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오늘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3.1원 내린 1,103원에 거래를 시작했습니다.

이후 하락폭을 키우며 장중 1,100원 밑으로 떨어졌고 11시45분 기준 전날보다 10원 이상 낮은 1,095원선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원·달러 환율이 장중 1,100원 밑으로 내려간 것은 작년 6월 22일 이후 13개월여 만에 처음입니다.

오늘 환율은 밤사이 발표된 미국의 2분기 노동생산성이 전분기보다 0.5% 감소한, 부진한 수준으로 나타나면서 미국 금리인상 지연 가능성에 따라 하락 압력을 받고 있습니다.

최근 원·달러 환율은 브렉시트 이후 미국의 금리 인상 시기 지연 쪽에 무게가 실리면서 하락세를 이어왔지만 일방적인 쏠림에 대한 당국의 미세조정 등의 영향으로 1,100원선을 하단 지지해왔습니다.

하지만 국내 주식시장에 대한 외국인들의 매수세가 꾸준했던데다 최근 국가신용등급 상향조정 등의 영향으로 외국인 자금 유입이 확대되면서 결국 1,100원선 밑으로 떨어졌습니다.

전문가들은 외국인들의 주식 자금 유입 영향으로 환율 하락 압력이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지만 환율 쏠림에 대한 당국의 경계감과 대외 변수의 영향으로 하락폭은 제한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한국은행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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