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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어나는 가계대출…당국 "주택대출 속도조절 해달라"

입력 2016-08-21 10:50  


금융감독당국이 은행권에 주택담보대출 증가 속도 조절을 주문했다.
정부가 가계부채 관리대책을 내놨지만 저금리 기조가 심화하면서 최근 주택담보대출이 심상치 않게 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은행의 가계대출에서 주택담보대출을 제외한 마이너스통장대출 등의 잔액은 7월 말 현재 166조3천억원으로 한 달 전보다 5천억원 증가했다.
이에따라 21일 독원은 지난주 양현근 부원장보 주재로 시중은행 여신담당 부행장과 간담회를 열고 가계 주택담보대출 관련 현황과 관리방향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금감원은 시중은행에 하반기 신규 가계 주택담보대출이 과도하게 늘지 않도록 관리를 강화해 달라고 주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은행들은 통상 한 해 업무계획에서 신규 주택담보대출 계획을 수립하는데 일부 은행의 경우 업무계획 대출잔액 증가 속도가 과도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금감원은 일부 재건축 시장이 과열 양상을 보이고 집단대출 증가세가 이어지면서 6월부터 주택담보대출 증가세가 큰 주요 시중은행을 상대로 현장점검을 벌여왔다.
금감원은 다른 주요 은행들을 상대로도 서면 조사를 벌여 신규 집단대출과 관련해 리스크 관리 등을 제대로 했는지 등을 점검해왔다.
점검 결과 일부 은행의 경우 대출 증가세가 다소 과도한 측면이 있었던 것으로 금감원은 판단했다.
금감원은 또 일부 은행이 중도금 대출 때 대출자의 소득증빙 자료를 제대로 제출받지 않고 있다는 사실을 적발하고 전 은행권에 철저한 소득자료 확보를 지시했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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