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올림픽 폐막식, 실시간 시청률 12.66%… 韓 기수는 레슬링 김현우

입력 2016-08-22 11:39   수정 2016-08-22 11:47


리우 올림픽 폐막식 중계 시청률이 12.66%를 기록했다.

실시간 시청률조사회사 ATAM에 따르면 22일(한국시간) 오전 7시32분부터 10시45분까지 방송 3사가 중계한 2016 리우 올림픽 폐막식 시청률은 KBS 2TV 4.51%, MBC TV 4.36%, SBS TV 3.79%로 각각 집계됐다.

이날 리우올림픽 폐막식은 폐막식은 로세 마젤란 총감독, 레오나르도 카에타뉴 감독의 지휘 아래 환경과 삼바를 주제로 남미 만의 특별한 삼바 축제 분위기와 퍼포먼스로 장내를 화려하게 수놓았다.

특히 오는 2020년 도쿄올림픽이 열리는 일본의 아베 신조 총리가 슈퍼 마리오의 모자를 쓴 채 깜짝 등장하기도 해 눈길을 끌었다.

레슬링 김현우가 기수로 선 한국 대표팀은 국가별 순서와 상관없이 입장해 축제의 마지막을 즐겼다.

한편, 한국은 이번 리우올림픽에서 금메달 9개, 은메달 3개, 동메달 9개를 따내 208개 출전국(난민팀 제외) 증 종합 8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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