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태웅 측 “현재 가족과 머무는 중...가족관련 보도 자제 부탁”

입력 2016-08-25 10:41  


배우 엄태웅 측이 현재 국내에서 가족과 머물고 있다고 전했다.
25일 키이스트 측은 한 매체에 “엄태웅이 가족과 해외여행을 떠난 적이 없다. 사건 때문에 오늘 서둘러 귀국한다는 내용은 오보”라고 전했다.
이어 “엄정화 역시 엄태웅에게 귀국을 서두르라고 말한 적 없다. 여행 자체가 없었기 때문에 가족을 소집한 적도 없다”며 “엄태웅 가족을 둘러싼 근거없는 내용들이 자꾸 보도되고 있는데 자제해주셨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앞서 최근 한 방송사는 엄태웅이 가족과 해외로 여행을 떠났다고 보도했다. 엄정화가 성폭행 혐의로 피고를 당한 엄태웅에게 귀국을 서두르라고 했다는 내용이다. 그러나 엄태웅 측은 출국한 적이 없고 현재 국내에 머무르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엄태웅은 지난 7월 30일 한 여성으로부터 성폭행 혐의로 피소됐다. 하지만 이 여성이 여러 사기 혐의로 수감 중인 것으로 밝혀져 새 국면을 맞았다. (사진=키이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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