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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 토트넘 잔류. (사진=SBS스포츠 캡처) |
`손세이셔널` 손흥민이 토트넘에 잔류한다.
영국 `스카이 스포츠`는 최근 "토트넘이 손흥민을 팔 생각이 없다"면서 "볼프스부르크가 제시한 이적료 3000만 유로(약 376억 원)를 거절했다"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손흥민의 잠재력을 높이 평가하고 있으며 포체티노 감독도 큰 기대를 걸고 있다고 밝혔다.
토트넘은 올 시즌 프리미어 리그, 챔피언스 리그, 리그컵, FA컵을 소화하려면 손흥민이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다.
토트넘은 크리스탈 팰리스 공격수 자하 영입도 포기했다. 당초 토트넘은 자하 이적료로 1,500만 파운드(한화 약 219억 원)를 책정했으나 크리스탈 측이 거절했다. 토트넘은 2차 베팅을 포기하고 공격수 보강 없이 올 시즌을 치를 예정이다.
손흥민은 지난 시즌 40경기 출전해 8골 5도움(리그 28경기 4골)을 기록했다. 첫 시즌치곤 무난한 성과다. 전술적인 움직임이 부족하다는 비평도 있지만 팀에 녹아들면 더 나아질 것으로 보인다. 또 손흥민은 EPL에 최적화된 몸을 만들기 위해 피지컬 강화에 힘썼다.
영국 무대에 연착륙한 손흥민, 토트넘의 기대에 부흥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