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터' 도건우, 유산 상속 위해 유서조작까지 강행

입력 2016-08-31 09:14  


‘몬스터’ 도건우(박기웅)가 유산 상속을 위해 고군분투 했다.
지난 30일 방송된 MBC `몬스터`에서 도건우(박기웅)는 치매에 걸린 도충(박영규)의 유산을 빼돌리기 위해 거짓말에 유서조작까지 강행했다.
최측근인 공실장(송경철)에게 도충의 상태에 대해 숨긴 도건우는 친필유서 조작을 계획했다. 도건우는 도도그룹을 통째로 손에 넣고 도충의 유산도 자신의 것으로 만들기 위해 모필가를 섭외해 도충의 친필유서를 만들어냈다.
하지만 도건우가 사람들에게 도충이 시한부라고 했던 것은 거짓말로 드러났다. 강기탄(강지환)이 도충의 진료기록 카드를 몰래 빼내 알아본 결과 생존가능성은 0%가 아니었다. 도건우의 거짓말은 강기탄에 들통 나게 됐다.
한편 강기탄은 도건우가 도충을 살리려고 하지 않는 이유에 의구심을 품기 시작했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조시형  기자

 jsh1990@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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