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글] 오늘의 외신헤드라인

입력 2016-09-01 09:01  

    [생-글] 오늘의 외신헤드라인 0901
    장예진 / 외신캐스터

    마켓워치에서 전한 소식입니다. 미국 미니애폴리스 닐 카시카리 연은 총재는 금리 인상을 결정하기 전에 물가 상승과 같은 지표를 여러 번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전했습니다. 그는 "물가가 기준금리가 인상되기 전에 오르는 것을 보길 원하지만 아직까지 물가가 상승하는 것을 확인하지 못했다"고 언급했습니다. 또 연방준비제도의 지배구조가 바뀔 필요는 없다고 말했습니다.

    다음 소식입니다. CNBC에서는 경제전문가들이 8월 비농업부문 고용이 호조를 보일 경우 9월에 연준이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습니다. 그리핀 캐피털의 경제전문가는 "연준이 경제지표에 상당히 의존적"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8월 고용지표가 호조를 보이면서 3개월 연속 비농업 부문 고용이 20만명 넘게 증가한다면 연준이 금리를 인상할 근거를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간밤에 발표된 미국의 ADP 민간 고용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이에 무디스 전문가는 "미국 고용 시장이 질주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오는 2일에는 미국 노동부가 8월 비농업부문 신규 고용자 수도 발표할 예정입니다.

    바즈 핌코 이사는 일본 정부의 부채가 연간 GDP의 6배로 늘어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그는 일본 정부가 계속해서 불어나는 부채에 대해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이 거의 없다고 전했는데요. 지난해 말 일본 정부의 부채는 GDP의 약 230%에 달했습니다. 하지만 현재 일본은 과거의 과잉채무로 고전하고 있는 상태라며 부채 비율이 600%까지 늘어날 수 있다고 전망했는데요. 부채비율이 과도하게 높아지면 채무불이행이나 채무상환을 위한 자금 축적이라는 해결책을 실행해야 하지만 두 경우 모두 향후 경제 성장에는 상당한 꼬리위험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일본이 재정수지를 개선하기 위해 2차 소비세율 인상시기를 2019년으로 늦춘 것이 부채 문제를 악화시킬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경제전문 매체 걸프 비즈니스에서 전한 소식입니다. 칼리드 알-팔리 사우디아라비아 에너지장관은 현지시간 31일 원유 시장이 공급 과잉 상황을 직면했다면서 생산력을 최대로 가동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그는 "시장이 현재 지나친 공급으로 포화상태에 다다랐다" 며 "생산력을 최대로 가동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사우디의 원유 생산량이 국내 및 세계 소비자들의 수요에 부합한다면서 "원유 생산 정책은 책임감 있게 유지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사우디 아라비아의 원유 생산은 7월 하루 1천67만배럴을 기록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바 있습니다.

    캐나다는 중국이 주도하는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 (AIIB)에 공식적으로 가입을 신청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에 로이터 통신에서는 캐나다 재무장관이 "이번 가입으로 글로벌 경제 성장을 이룰 수 있을 것" 이라고 전했는데요.
    파이낸셜타임즈에 따르면 이는 분명 캐나다의 경제적인 이익에 부합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로써 캐나다는 북미 국가들 중 처음으로 AIIB 가입 신청을 공식화한 국가가 됐는데요. AIIB는 중국과 한국, 러시아, 독일, 영국 등 총 57개의 회원국을 가지고 있습니다. 최근 20여개국이 AIIB 가입을 원하고 있어 아마도 올해 연말이면 회원국 수가 90을 넘어설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마지막으로 삼성전자가 현지시간 31일 독일 베를린에서 새로운 스마트 워치 갤럭시기어 S3를 출시했습니다.
    이번 달에 새로운 애플워치를 공개할 것이라는 애플보다 앞서 공개한 것인데요. CNBC에서는 이번 제품이 보다 활동적인 사용자들을 위한 ‘프런티어’ 버전과 조금 더 정제된 느낌의 ‘클래식’ 버전으로 출시가 되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외에도 기어 S3는 삼성전자의 자체 운영 체제 ‘타이젠’으로 운영되며 3일에서 4일 간 유지되는 배터리 수명, 무선 충전 등의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오늘의 외신이었습니다.

    양경식 ksya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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