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지코-그레이-쌈디-이선빈, 팔색조 입담 통했다…시청률 두자리

입력 2016-09-01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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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이 많은 부산남자 쌈디가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센스와 재치로 위기를 모면하며 시청자들의 배꼽을 강탈했다. ‘센스 하드캐리’ 쌈디를 필두로 떴다 하면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장악하는 핫한 그레이-지코-이선빈은 감정에 솔직했던 눈물 사연부터 감성을 자극하는 자작곡까지 공개해 시청자들로부터 더욱 더 핫한 반응을 이끌어냈다.

지난 31일 방송된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기획 강영선 / 연출 황교진)는 ‘핫해핫해’ 특집으로 쌈디-그레이-지코-배우 이선빈이 출연했다.

우선 쌈디는 심장을 쫄깃하게 만드는 도둑 이야기로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는 도둑이 쌈디 어머니의 얼굴 바로 앞까지 다가와 반지를 조심스럽게 빼고 있던 그 순간 재첩국을 파는 아주머니의 “재첩국 사이소!” 소리에 도둑이 놀라서 도망갔다고 밝혀 시청자들의 마음을 들었다 놨다 했다.

이어 4MC가 쌈디의 전 여자친구와의 일화를 질문하자 쌈디는 당황하면서도 더듬더듬 대답을 이어갔다. 그는 전 여자친구의 질문이 나올 때마다 위기를 모면하기 위해 “재첩국 사이소!”를 외쳐 모두를 폭소케 했다. 또한 과거 공개연애의 대표주자답게 지코와 김국진에게 조언을 하는 모습은 큰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최근에 열애 기사가 터진 지코는 염색부터 옷까지 눈에 띄지 않기 위해 얌전하게 하고 왔다면서 토크를 시작했다. 그는 열애 사실을 인정하면서 설현과 가까워지게 된 내용과 기사가 터졌을 때의 반응 등 열애와 관련해서 상세한 대답을 이어갔고 솔직함이 빛났다. 그는 절친인 쌈디와 그레이의 기습적인 연애 질문에 당황하는 모습도 보여 웃음바다에 빠지게 했다.

이어 지코는 열애 관련 질문이 끝나자마자 바로 생기를 찾으며 “그럼 시작해 볼까요?”라고 말해 시청자들에게 웃음 폭탄을 안겨줬다.

또한 배우 이선빈은 데뷔 전 사전수전을 겪어 안 해본 것 없는 인생사를 밝혔다. 그는 각종 아르바이트부터 서울에 정해진 숙소가 없어 연습실과 고시원을 전전했던 사연을 고백했다. 그는 23살이라는 어린 나이가 믿기지 않는 무한 에피소드 방출에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런가 하면 이선빈은 파워풀한 댄스부터 수준급 노래 실력까지 뽐내며 못하는 것 없는 모습을 보이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4MC와 게스트들이 자작곡까지 보유한 그의 끼를 칭찬하자 손가락 하트를 날리며 “감사합니다”라고 대답해 털털한 매력까지 모두 보여줘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핫한 뮤지션 그레이는 대학교 성적과 관련한 핫한 사연을 전했다. 그는 당시 음악에 빠져서 학교에 출석하지 못해 ‘ALL F’ 성적을 받은 적이 있다고 밝혔다. 힙합 레이블 AOMG의 저작권료 1위를 달리는 그가 음악에 빠지게 된 초기 사연이 공개돼 시청자들의 눈을 반짝이게 만들었다.

이처럼 쌈디-그레이-지코-이선빈은 각자 기존의 이미지와 다른 팔색조 반전 매력을 보여줬다. 부산 남자 쌈디가 의외로 여린 감성을 보여주면서 사소한 것에도 눈물을 펑펑 흘렸다고 고백한 데 이어 배우 이선빈의 가수 실력 뺨치는 댄스-노래 실력 공개까지 지금까지 방송에서 보여주지 않은 다양한 반전 매력을 보여줘 방송이 끝난 직후 인터넷을 핫하게 달궈 눈길을 끌고 있다.

이에 시청자들은 “’라디오스타’ 오늘 게스트들 진짜 핫한 사람들만 모아놨어! 라인업 쩔어!”, “‘라디오스타’ 쌈디 센스 좋고 짱 웃긴 듯! 오늘 토크 다 살렸어~”, “’라디오스타’ 그레이 잘 생겼는데 토크들이 범상치 않네~ 올 에프 받아도 음악은 쩌니까 인정!”, “’라디오스타’ 지코가 연애라니.. 행복해라!”, “’라디오스타’ 이선빈은 못하는 게 뭐야? 노래도 잘 부르고 춤도 잘 추고 완전 빠졌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9월 1일 시청률 조사회사 TNMS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라디오스타’는 수도권 기준 10.6%의 두 자릿수 시청률으로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라디오스타’는 김국진-윤종신-김구라-규현 4MC가 어디로 튈 지 모르는 촌철살인의 입담으로 게스트들을 무장해제 시켜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독보적 토크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매주 수요일 11시 10분 방송.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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