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상장사 77%, 지배구조 평가 취약 'B등급 이하' 판정

입력 2016-09-02 15:26   수정 2016-09-02 17:12

지배구조 평가에서 국내 상장사의 77%가 취약 등급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은 2일 올해 상장사 712개사를 대상으로 기업지배구조를 평가한 결과 취약 수준(B등급 이하)에 해당하는 기업이 77.2%를 차지했다고 밝혔습니다.
B등급 이하는 지배구조 리스크로 인해 주주가치가 훼손될 여지가 있고, 기업지배구조 개선을 위한 노력이 필요한 단계를 의미합니다.
기업집단별로는 한솔과 금호아시아나, 그리고 대림과 한진, 효성 그룹 상장사 전체가 지배구조 취약 등급을 받았습니다.
반면에 지배구조 평가에서 양호 등급을 받은 소속 상장사 비중이 많은 기업집단은 한국타이어(100%)와 두산(100%), LG(83.3%), 그리고 현대백화점(83.3%)과 한화(71.4%) 등이었습니다.
개별 기업으로는 KB금융NH투자증권, SK이노베이션, 삼성물산 등 33곳이 가장 높은 등급인 A+를 받았습니다.
최하위 등급인 D를 받은 곳은 STX중공업, 남양유업, 농심 등 28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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