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시] 대한항공, 765억 원 파생상품 거래 손실

김종학 기자

입력 2016-09-02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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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이 총수익스와프, TRS 차액정산계약과 유가옵션, 통화이자율 스와프 등 파생상품 거래로 764억 8천여만 원의 손실을 입었다고 2일 장 마감 후 공시했습니다.

이번 손실금액은 대한항공 자기자본의 3.06%에 해당합니다.

앞서 대한항공은 필레제일차주식회사와 한진해운 영구 교환사채, SC제일은행 등과 서부텍사스산 원유, 우리은행 등과 달러변동금리 차입금을 기초로 파생계약을 체결했으며, 일부 파생계약 정산으로 거래손실이 발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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