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에이프릴이 대만에서도 놀라운 인기를 확인했다.
에이프릴은 지난 2, 3일 대만 MTV의 대표 프로그램 `IDOLS OF ASIA`(워 아이 어우썅)`과 `ASIA MUSIC STAGE`에 출연하며 바쁜 일정을 보냈다.
에이프릴이 출연한 `IDOLS OF ASIA`는 대만 MTV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가장 핫한 스타들과의 인터뷰 등을 통하여 그들만의 이야기를 나누고 또한 신곡과 대중들에게 사랑 받는 음악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에이프릴은 첫 날 `스릴러`와 대만에서 발표하는 신곡 `비오는 날` 무대를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3일에는 MTV `ASIA MUSIC STAGE`에서 `꿈사탕`, `팅커벨`, `비오는 날`, `M.F.B.F`, `스릴러`, `무아!` 등 총 6곡의 무대를 꾸몄다.
특히 대만에서 선보인 곡 `비오는 날` 무대에서는 스페셜 게스트인 프로듀서 AJ장지에와 함께 공연을 완성해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다.
이날 에이프릴은 현장에서 추첨으로 선정된 팬들에게 폴라로이드 사진 촬영과 함께 선물 증정 팬서비스까지 선보이는 등 대만 현지 팬들의 폭발적인 성원 아래 무대를 마무리했다.
또 에이프릴은 대만 여성들에게 큰 인기가 있는 잡지 VINGE와 함께 화보 촬영을 진행하며 대만에서의 인기를 또 한 번 증명했다.
국내를 넘어 대만까지 인기를 확장한 에이프릴은 최근 데뷔 1주년 기념 단독 콘서트를 개최, 전석 매진 행렬을 기록하며 `新 대세 아이돌`의 행보를 이어갔다.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오는 10월 일본에서도 단독 콘서트를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