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로애틋하게’ 종영까지 2회, 눈을 뗄 수 없는 ‘함틋한’ 결말은 과연?

입력 2016-09-07 20:35  



종영을 앞두고 있는 ‘함부로 애틋하게’가 마지막 19, 20회에 몰입을 배가시키는 ‘라스트 스퍼트 포인트’를 공개했다.

7월 6일 첫 방송을 시작한 KBS 특별기획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극본 이경희 /연출 박현석, 차영훈/제작 삼화네트웍스, IHQ)는 지난 1일 18회분까지 방송된 상황. 7일(오늘)과 8일 방송될 19회와 20회분에서는 김우빈-배수지-임주환-임주은 등 반전을 거듭했던 ‘함틋 4인방’의 얽히고설킨 운명의 실타래가 풀리는 내용들이 쏟아질 예정이다.

이와 관련 김우빈-배수지-임주환-임주은 등 ‘함틋 4인방’의 운명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마무리까지 놓치지 말고 집중해야하는 ‘라스트 스퍼트 포인트’ 4가지를 정리해 본다.


#라스트 스퍼트 포인트 NO.1 -‘섬망증’ 시작된 신준영(김우빈), 반전 가능할까?

무엇보다 3개월 시한부 판정을 받은 신준영이 병세가 급격하게 진행되면서 예측하지 못했던 상황들이 발생,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지난 18회분에서는 기억의 환각, 일시적으로 과거와 현재를 혼동하는 ‘섬망증’이 시작된 신준영이 노을(배수지)을 만나면서 가장 행복했던 대학생 시절로 착각하는 모습이 담겨진 것. 신준영이 노을뿐만 아니라 주변의 다른 사람들과도 ‘섬망증’으로 인한 기억의 오류를 범하는, 안타까운 사건들이 발생하게 될 지 ‘뇌간교종’인 신준영이 반전의 결과를 가져오게 될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라스트 스퍼트 포인트 NO.2 -노을(배수지), 멀리 돌고 돌아 온 신준영과 사랑의 결실 맺을까?

특히 노을이 신준영과 ‘함틋한’ 사랑을 완성할 수 있을 지가 마지막 회까지 최대 관건. 신준영이 남은 삶을 걸고 복수 프로젝트를 가동, 윤정은(임주은)의 자백을 받아내면서 노을은 아버지 노장수(이원종)의 뺑소니사고 전말을 알게 돼 충격에 휩싸였다. 더욱이 노을은 윤정은의 범행뿐만 아니라 친부 최현준(유오성)을 구하고자 노을의 목숨을 앗아갈 뻔했던, 교통사고의 원인 제공자가 신준영이였다는 사실에 경악을 금치 못했다. 복잡한 운명의 소용돌이 속에서 어긋날 수밖에 없던 신준영과 노을, 두 사람의 사랑이 결실을 맺을 수 있을 지 노을은 신준영을 용서하고 받아들일 수 있을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라스트 스퍼트 포인트 NO.3 -최지태(임주환), 심각한 ‘교통사고’ 이후 무사할 수 있을까?

최지태는 신준영이 아버지 최현준에 대해 복수하고자 윤정은에게 접근한다는 생각에 신준영을 만류했다. 결국 신준영이 윤정은을 이용해 최현준을 옭아매자 위기를 느낀 최현준은 ‘마약 찌라시’를 유포, 신준영을 마약범으로 전락시켜 버렸다. 자신의 권세를 지키기 위해 친아들마저 범죄자로 만들어버리는 최현준의 악행에 최지태는 분노했고, 이를 저지하고자 기자들 앞에서 폭탄을 터트리기로 결심했다. 하지만 기자회견장에 가던 중 최지태는 대형 트럭과 충돌하고 말았다. 과연 최지태에게 교통사고를 유발한 인물은 누구인지, 심각한 부상을 입은 최지태가 무사할 수 있을 지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라스트 스퍼트 포인트 NO.4 -윤정은(임주은), 자백 후에 10년 전과 달리 죗값 받을 수 있을까?

윤정은은 신준영이 쳐 놓은 덫이라는 것을 알지 못한 채 신준영에게 빠져들면서 결국 자신의 입으로 노장수 뺑소니 사건에 대해 자백했다. 신준영이 자신을 속였다는 사실에 분노한 윤정은이 무심코 10년 전 뺑소니 사건에 대해 터트려냈던 것. 10년 전 강력한 대권후보 아버지의 권력으로 최현준을 이용해 뺑소니 사건에서 빠져나갔던 윤정은이 자백하는 영상을 담은 USB까지 확보되어 있는 지금, 경찰에 붙잡혀 죗값을 치를 수 있게 될 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제작사 삼화 네트웍스 측은 “김우빈-배수지-임주환-임주은 등 얽히고설킨 네 사람 운명의 실타래가 마지막 19, 20회 안에서 끝맺음을 이룬다”라며 “‘함틋 4인방’이 일궈낸 눈물과 감동, 사랑과 정의는 어떤 모습일지, 종영까지 놓치지 말고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종영까지 단 2회만이 남은 ‘함부로 애틋하게’ 19회분은 7일(오늘) 밤 10시에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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