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세븐(33)이 연인인 배우 이다해와의 열애 보도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세븐은 7일 한 매체를 통해 이다해와의 열애설을 인정하며 “(이다해는) 저를 아무런 선입견 없이 바라봐준 고마운 사람”이라고 말했다.
세븐은 연인 이다해에 대해 “나를 순수하게 맞이해 준 사람”이라 강조하며 “마음이 힘들 때 곁에 있어 준 고마운 존재”라고 말했다.
이어 “상대방 입장이 가장 걱정돼 조심스러운 마음”이라면서 “따뜻한 시선으로 봐 달라”고 당부했다.
동갑내기 친구인 세븐과 이다해는 오랜 시간 우정을 쌓아오다 수개월 전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발전했다. 이들은 국내를 비롯해 해외로 동반 여행을 다니는 모습이 목격되며 교제설이 불거지기도 했다.
세븐의 소속사 일레븐나인 측은 “두 사람이 힘든 시기에 서로에게 힘이 되어 준 사이로 수개월 째 좋은 감정을 갖고 만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시선으로 응원해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세븐은 제대 이후 뮤지컬 ‘엘리자벳’에 출연하고 일본 활동을 했으며 다음 달 4년 8개월 만의 새 앨범 발매를 앞뒀다. 이다해는 중국 드라마 ‘나의 여신 나의 어머니’를 촬영 중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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