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고산자, 대동여지도’가 7일 개봉한 가운데 첫 날 아쉬운 성적을 거뒀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고산자, 대동여지도’(이하 ‘고산자’)는 7일 개봉 첫 날 2만 9578명을 동원해 누적 관객수 5만 201명을 기록했다.
박스오피스 순위는 2위를 차지했지만 1위 ‘밀정’에 비해 초라한 성적이다. 같은 날 개봉한 영화 ‘밀정’은 첫 날 28만 7117명을 동원해 누적 관객수 30만 5650명을 기록했다.
‘고산자’는 시대와 권력에 맞서 대동여지도를 탄생시킨 김정호의 감춰진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강우석 감독의 스무 번째 영화로 차승원, 유준상, 김인권, 신동미, 남지현 등이 출연했다.
한편 영화 ‘고산자, 대동여지도’는 지난 7일 개봉해 현재 극장에서 볼 수 있다. (사진=CJ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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