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나곤, 런칭 2주년 빅뱅 콜라보레이션 및 팝업스토어 등 화제

입력 2016-09-09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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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 엔터테인먼트와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공동으로 전개 중인 글로벌 스트리트 브랜드 노나곤(NONAGON)이 오는 9월 9일 런칭 2주년을 맞이해 다양한 콜라보레이션과 팝업 스토어를 준비한다.

우선 2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FW16시즌 노나곤은 다양한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다. 2주년 특별 캡슐 컬렉션을 필두로 YG 대표 그룹 빅뱅과 콜라보레이션, 일본 스트리트 패션의 효시 미치코 코시노와의 캡슐 컬렉션, 런던 마스크 브랜드 프레카의 스페셜 마스크, 글로벌 SPA브랜드 에잇세컨즈 등과 함께 콜라보레이션을 출시해 복종을 넘나들며 노나곤만의 글로벌 스트리트 스타일의 확장을 시도한다.

특히 빅뱅 콜라보레이션 야상 점퍼와 2주년 캡슐 컬렉션이 대중들이 시선을 끌고 있다. 지난 8월 20일 서울 상암 월드컵 경기장에서 진행된 빅뱅 10주년 콘서트에서 빅뱅 멤버가 착용해 화제를 끈 것. 해당 제품에 활용된 그래픽에는 특별한 의미가 있다. 노나곤을 뜻하는 NN9N 모티브와 동아시아를 의미하는 영문 단어 EAST를 결합해 노나곤만의 감도 높은 그래픽 패턴을 완성했다. 더불어 빅뱅 콜라보레이션 야상 점퍼엔 10주년을 기념하는 모티브와 화려한 금색 빅뱅 메이드 로고를 특별히 적용했다.

이어 2016년 F/W시즌 노나곤의 팝업 스토어도 지난 시즌보다 더욱 확대한다. 오는 9월 7일부터 13일까지 일본 도쿄에 위치한 한큐 멘즈 백화점에서 노나곤 팝업 스토어를 개최한다. 팝업 스토어 오픈에 앞서 굴지의 럭셔리 브랜드들만이 차지하는 한큐 멘즈 정문 앞 기둥광고를 화려하게 장식해 일본 소비자들의 시선을 압도하고 있다. 더불어 일본 마켓을 확장하기 위해 16FW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 미치코 코시노와 함께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에서 팝업스토어를 개최하고 하라주쿠 라포레에서 특별 패션쇼를 진행한다.

한편, 노나곤의 2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YG, 미치코코시노, 나노블럭 등 다양한 브랜드의 축하 메시지가 이어지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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