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보성파워텍, 반기문 효과 끝?…이틀째 급락

김종학 기자

입력 2016-09-09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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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파워텍이 반기호 상근 부회장의 사임 소식에 이틀째 급락 중입니다.

보성파워텍은 오늘(9일) 반기호 상근 부회장이 지난 7일 일신상의 사유로 사임했다고 해명 공시했습니다.

반기호 부회장은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동생으로 2013년 11월부터 보성파워텍 상근부회장으로 재직했습니다.

이 소식에 보성파워텍은 전날 가격제한폭까지 내린데 이어 이날 오전 10시 50분 현재 어제보다 23.1% 내린 7,190원에 거래됐습니다.

전력 기자재업체인 보성파워텍은 반기호 부회장 재직 기간 반기문 테마주로 분류돼 올들어 주가가 최고 215% 이상 급등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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