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준 효성 전략본부장(사장)이 지난 9일 서울에서 딘라탕 베트남 호찌민 당서기와 만나 호찌민시 인프라 구축 사업 등에 대한 협력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조 사장은 "효성은 베트남 남부지역에 지속해서 투자를 확대해 왔으며, 스판덱스와 타이어코드 등 글로벌 1위 제품의 세계 최대 생산기지로 발돋움하게 됐다"며 "향후 호찌민시와 석유화학 분야, 전력 기자재, 상하수도 처리, 도로 건설 등 인프라 분야와 전자지불결제, ATM 등 IT분야에서도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딘라탕 호찌민 당서기는 "효성이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 베트남 경제 발전에 기여해준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한국과 베트남은 경제발전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고 있는 만큼, 호찌의 발전을 위해 한국기업들의 적극저긴 참여를 기대한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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