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수홀딩스 측은 12일 보도자료를 내고 "최 회장이 보유 중인 유수홀딩스 주식을 담보로 금융권에서 차입하는 방식으로 100억원을 확보해 수일 내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진해운 전 회장인 최 회장은 전임 경영자로서 도의적 책임을 느끼며 이해 당사자들이 힘을 모아 현 사태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한다는 심정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 회장은 2006년 남편인 고 조수호 한진해운 회장이 별세한 후 2007년 경영권을 승계했다.
최 회장은 지난 9일 조선·해운산업 구조조정 및 청와대 서별관 회의 관련 국회 청문회 마지막 날 증인으로 출석했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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