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과 고마츠 나나의 열애설이 퍼진 가운데, 고마츠 나나가 지드래곤을 향한 팬심을 드러내온 사실이 재조명되고 있다.
고마츠 나나는 과거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빅뱅 콘서트를 관람한 인증샷과 함께 "지용의 던지기 키스는 코마츠의 마음도 빼앗겼다"며 "언젠가 지용을 만날 수 있도록 일 열심히 하자"는 글을 남기며 지드래곤을 향한 팬심을 드러냈다.
특히 지난 3월 지드래곤과 패션지 나일론 화보 촬영을 함께 하게 된 고마츠 나나는 "동경하던 분과의 촬영이라 꿈만 같다"고 표현하며 기쁜 마음을 숨기지 않았다.
두 사람은 지난해 서울에서 열린 샤넬 2015/16 크루즈 컬렉션에서 처음 만났다. 고마츠 나나는 인터뷰를 통해 "제게 정중히 대해줘서 멋진 사람이라고 생각했다"며 지드래곤의 첫만남을 회상하기도 했다.
한편, 18일 지드래곤의 비공개 계정이 유출되며 온라인상에는 지드래곤과 고마츠 나나의 다정한 모습이 담긴 사진들이 퍼졌다.
두 사람이 함께 식사하는 모습부터 커플 양말, 함께 손을 잡고 있는 장면 등이 담긴 사진이 공개되면서 열애설이 불거졌다.
이날 지드래곤은 "나는 더이상 사람들을 감당할 수 없다"라는 뜻의 영문이 담긴 사진이 게재해 심경을 우회적으로 전한 가운데 소속사 YG엔터테테인먼트 측은 "이 같은 상황에 일일이 대응하지 않는 것이 일반적"이라며 "아티스트의 사생활이라 확인이 어렵다"고 신중한 입장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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